버즐소 썸네일형 리스트형 버림받고 즐기는 소박한 독신의 삶-박귀리 [네이버 시리즈] 캐서린은 어느날, 약혼자를 빼앗는 이복동생과 그 옆에서 이복동생을 사랑한다하는 약혼자, 자신을 괴롭히지 못해 안달 난 계모와 집에도 잘 없는 아버지에 질려버렸습니다. 그래서 그녀는 계모의 입버릇대로 가문을 나가주기로 합니다. 어머니의 유산을 제외하고 보석을 전부 팔아치워서 마련한 돈으로 집을 구하게 되는데 귀신이 나온다는 소문이 도는 덕분에 싼 값에 나온 저택을 구매하게 됩니다. 그런데 그 집 지하에는.... 말을 하는 거대한 마법진이 있었고.... 안그래도 청소한다고 힘들어서 짜증이 나 있던 캐서린은 화를 내며, 마법진을 지우기 시작합니다. 잘 지워지지도 않는 마법진을 열심히 지우고 있는 캐서린의 앞에 홀연히 나타난 미남은 캐서린에게 교황의 번견이냐며 위협하지만, 귓등으로도 듣지 않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