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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물

너라는 꽃-카실라 [조아라] 요약하자면, 황제랑 신전에서 각자 자기의 이익을 챙기기 위해성녀를 정해진 때보다 이르게 불러내서 능력 없는 반쪽짜리로 옵니다.그렇게 5년을 신성력 없이 반쪽짜리로 멸시를 받으며 지내던 성녀는어느날 누군가에게 복수를 도와줄까, 라는 목소리를 듣죠.악마나 마족의 계약 삘 나는 이 목소리의 주인공은 여신의 딸입니다.성녀가 얘의 동생인가 그런 것 같은데 (내새끼 건드려?! 같은 뉘앙스의 얘길 몇 번 함)성녀가 당했던 수모를 복수하기 위해서 성녀의 몸에 들어갑니다.그리고 그때부터는 그냥 복수전여신의 딸이다보니 신성력도 남달라서 뭐 못하는게 없습니다.성수도 술술 만들고 독을 먹여도 자체 정화....하도 먼치킨이라 그냥 복수복수복수가 내용입니다 ㅋㅋㅋ로맨스는 없었던 것 같음(마지막에 멍때리고 읽어서 기억잌.. 더보기
루비아나-카루목 [조아라] 최근 완결 된 작품입니다.사실 읽으면서 내내 심심풀이용이라는 기분으로 읽긴 했었어요.요즘 여기사에 꽂혀 있으니까 라는 생각으로 읽기 시작한 것도 사실이구요.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자매 중 한 명은 남자가 되어 가주로 살아야 했어요.그리고 그 때 선택된 게 주인공, 엘리시온이죠.다른 한 명인 루비아나는 귀족영애로 풍족한 삶을 누리지만엘리시온은 검과, 수련과 혹독한 나날들만이 기다리고 있었죠.하지만 엘리시온은 그다지 불만을 가지지 않았습니다.누이를 지키고 가문을 잇겠다는 생각으로 버텼던 것 같아요.그러던 어느날, 누이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한달음에 달려간 집에서 누이는 유서 한 장을 남기고 시신이 되어있죠.당장 진상파악에 들어간 그는 그렇게도 꼴보기 싫어하던,어느날 갑자기 집에 나타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