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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물

제니스-밤밤밤 [조아라] 한국인으로 태어났지만 미국 중산층에 입양된 메리 베일은,그녀의 입양조차 하나의 자선사업으로 생각하는 베일 부부로 인해 사랑을 받지 못했습니다. 고용인들과 큰 집에서 살았지만 관심을 받지 못했고, 덕분에 말도 느리게 배웠죠.다사다난한 청소년기까지 거친 뒤 그녀는 말없고 사교성도 없는 성격으로 자랐고,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들어가게 된 조직에서도 마지막 임무를 완수 후 동료들에 의해 죽을 위기에 놓이게 됩니다.그리고 그런 그녀의 마지막을 함께 해 준, 자신도 힘이 없으면서 같이 죽어간 블루를 그녀는 이상하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다시 눈을 떴을 때, 그녀는 제국 북방을 지키는 왕의 검, 린트벨가문의 셋째 딸로 태어났습니다.전생의 기억을 모조리 가지고 있는 그녀는, 제니스 린트벨의 삶이 자신의 것.. 더보기
마녀의 장례식-산살바도르 [조아라] 전에 읽다가 습작이 되어버려서 잊어버리고 있었던 작품인데,이번에 습작 풀렸길래 신나서 이틀만에 다 읽고 왔습니다!끝부분 공지를 보니 책도 나왔더라구요!마지막으로 읽었던 곳에서 조금 앞부분부터 봐도 기억이 새록새록나서 빨리 읽었네요. 주인공 로체이나는 공작가의 딸입니다.그리고 황태자의 약혼녀이자 연인이기도 하지요.하지만 황제가 죽고 난 이후, 황태자 리안의 태도가 싸늘해집니다. 로체이나는 영문을 몰라 그를 잡으려 노력하지만, 스무살의 생일파티에서순수하고 빛나는 데이라 영애가 데뷔하고 그녀가 리안과 사랑에 빠지는 것을 보며이성을 잃고 분노하며 질투하며 미쳐갑니다.그러다가 결국, 전황제를 시해했다는 죄몫으로 가문이 무너지고 그녀 역시 죽게됩니다.그리고 다시 눈을 뜬 그녀는, 열여덟의 로체이나로 돌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