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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

이세계의 황비-임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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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판이 나왔고 표지도 개정판이지만

저는 개정판은 안읽었습니다.

그렇지만 개정판 표지를 가져온 이유는 이쪽이 취향이라...


처음에 읽게 된 건 아마 조아라 추천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남주랑 여주가 사기를 치는 데 죽이 정말 잘 맞는다. 이 재미로 본다.'

라는 소개글 때문에 보게 되었습니다.


차원이동물이고, 여주가 수능날인가 지하철 타다가 이세계로 이동합니다.

그런데 자길 주워 준 가문에서 마침 자기 딸이 늙은 왕(70이었나...)의 후궁으로 가게 될 위기였죠.

그래서 우리 여주인공 비나를 양녀로 입적해서 교육 빡세게 시키고 그대로 팔아넘깁니다!

그런데 팔려갔더니 이게 웬 일... 첫날 밤 들어갔더니 왕이 죽었어요!

그리고 비나는 범인을 봤죠. 그래서 그 범인과 협상을 합니다.

그렇게 둘은 다음날 날이 밝고 부터 이 사건을 시작으로, 사기를 치기 시작합니다.

그 유명한, 이 소설의 백미인 '부부사기단'의 역사는 여기서 시작됩니다.


그렇게, 아버지와는 달리 남신급 외모를 자랑하는 (유전자의 신비)

남편을 얻었지만 만난 첫날부터 살인하는 꼴을 본 터라,

처음에는 되게 쫄아있는데 그러면서도 연기도 같이 짝짜꿍 잘하고

할말도 은근슬쩍 하는 거 보다보면 정말 둘이 사기치는 거 보는 재미로 봅니다.

핵꿀잼이에요, 정말.


그 뒤로는 둘이 서서히 꽁냥꽁냥하면서 황제와 황비가 됩니다!

라는 이야기입니다. 결국 비나는 집에 못 감 수능 못 침


::


남주가 능글능글

여주는 당찹니다. 여고생 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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