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라]
( + 조아라에서 본 소설이지만 얼마 전에 올린
'아라벨의 왕녀' 작가님 작품이므로
필명대신 실명으로 썼습니다.)
습작처리 되어서 표지를 가져올 곳이 없네요.
조아라 표지가 참 예뻤는데 말이죠.
유리꽃을 품다는 여주인공 이름이 유리입니다.
유리의 가문은 황제 독살의 죄를 물어 가문이 몰락했습니다.
어머니가 숨겨서 유리만 겨우 살아남았죠.
그렇게 홀로 살아가던 중, 남주를 만나게 됩니다.
남주가 많이 다친 걸 알고 유리를 그를 데려와 치료해줍니다.
그러나 깨어난 그는 앞을 보지 못하죠.
그렇게 둘이 같이 살아가면서 사랑에 빠집니다.
그러다 어느날, 유리가 임신을 한 걸 알게 되요.
확진을 받기 위해 산파에게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광장에 붙은 '황자를 찾는' 글을 보게 되죠.
그리고 이름과 용모파기 등을 통해서 그가 황자임을 알게 됩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아이의 아버지가, 원수의 아들이라니.
유리는 충격을 받고, 몇가지 사건이 얽힘에 따라
남주와 이별하고 힘든일을 겪게 됩니다.
그리고 몇 년 후, 황태자가 된 그는 눈을 치료하고
비록 어떻게 생겼는지는 알지 못하지만
그동안 살아오면서 손으로 느끼고 귀로 들었던
감각을 되살려 그녀를 찾습니다.
하지만 유리는 이미 그가 원수의 아들인 걸 알기 때문에
그에게 다가갈 생각이 없습니다.
또한 그녀는 위의 '몇가지 사건'에서
다른 황자에게 원한을 갖게 되고
그 복수를 하기 위해서 움직입니다.
그리고 황태자 남주를 만나고!
남주는 첫눈에 유리를 알아보고!
근데 유리는 자꾸 오리발ㅠㅠㅠㅠ
뒤에 애틋하고 짠내나는 둘의 관계와 유리의 사연들 때문에
소설이 전체적으로 애잔한 분위기입니다.
후반부 가면 진짜 주먹울음 하고 봐야할 것 같은 기분이...
::
여주를 찾습니다
여주만 보는 남주
복수하러 오는 여주
애틋하고 짠내나는 소설
해피엔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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