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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페어리 레이디-옛이야기들 [조아라] 사실 소설 보는 중엔 작가명을 눈여겨 보지 않는 편이라...완결까지 재밌게 잘 읽고 딱 작가명을 봤는데...옛이야기들님.....?달.....사.......괴...........작가님........?여러분, 작가님의 장르변환에 당황하시면 안됩니다. 이게 취향이라고 달사괴 찾아보시면 안돼요. 그건 장르가 달라요.피폐물에 유리멘탈 조각 난 사람 그럼 경고도 했으니 후기를 써볼게요.파랑새로 변할 수 있는 선인 아란과제국의 공작 로이드의 이야기입니다. 전체적인 스토리는 둘이 타의로 결혼을 했다가점점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입니다.그 사이로 아이와 아내를 잃은 복수로아란의 친부모를 죽인 귀왕이 나타나고,로이드가 아란과 사이를 허락받기 위해그리고 그녀를 다시 만나기 위해처음의 살짝 까칠했던 이미지를 홀라당 벗.. 더보기
루비아나-카루목 [조아라] 최근 완결 된 작품입니다.사실 읽으면서 내내 심심풀이용이라는 기분으로 읽긴 했었어요.요즘 여기사에 꽂혀 있으니까 라는 생각으로 읽기 시작한 것도 사실이구요.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자매 중 한 명은 남자가 되어 가주로 살아야 했어요.그리고 그 때 선택된 게 주인공, 엘리시온이죠.다른 한 명인 루비아나는 귀족영애로 풍족한 삶을 누리지만엘리시온은 검과, 수련과 혹독한 나날들만이 기다리고 있었죠.하지만 엘리시온은 그다지 불만을 가지지 않았습니다.누이를 지키고 가문을 잇겠다는 생각으로 버텼던 것 같아요.그러던 어느날, 누이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한달음에 달려간 집에서 누이는 유서 한 장을 남기고 시신이 되어있죠.당장 진상파악에 들어간 그는 그렇게도 꼴보기 싫어하던,어느날 갑자기 집에 나타난 .. 더보기
웬디의 꽃집에 오지 마세요-김지서 귀족가의 사생아였던 올리비아에겐 연인이 있었어요.가문의 멸시와 천대에서도 소중한 사람이었죠.하지만 이복동생이 그에게 빠져버렸죠.올리비아는 연인이 자기가 그렇게도 증오하는 이복동생과키스하는 모습을 본 뒤, 그와의 관계를 끝내고오래 전부터 결심했었던 대로, 집을 나옵니다.미리 구해두었던 평민의 신분증으로 '웬디 왈츠'라는새로운 이름으로 시작하게 된 그녀에게는우연히 만나게 된 요정이 준 능력이 있어요.손가락을 꾹 대면 원하는 식물이 자라나는!그래서 꽃집을 차립니다ㅋㅋㅋㅋㅋ적성100%본가에서 찾아내면 안되니까 조용히 살고 싶은데자꾸 황실의 기사 한 명이 꽃집을 출근도장 찍듯이 드나들어요.자꾸 귀족세계와 얽히게 되는 게 마음에 들지 않고이미 전남친에게 그런식으로 차여버린 그녀는 연애는 질색합니다.그렇게 철벽을 치.. 더보기
요아전-누리 지옥의 관리자 바라와 그의 집에서 청소를 하는 요아 우리 바라는 시크한 성격에도 요아가 사고 쳐도 화도 별로 안내고수습도 다 해주고 챙겨주는데 요아는 천방지축 날뜁니닼ㅋㅋ바라 맘도 모르고 까치한테 시집가겠다 하거나, 미르가 될 이무기에게 스카웃(?)제의를 받고,도깨비의 환심을 사서 도깨비산에 갇힐뻔 하기 까지. 여러모로 인기쟁이인 요아 덕분에 바라는 오늘도 열심히 뛰어야죠. 눈을 동그랗게 뜨고 아무것도 모르는 얼굴을 하던 요아가마침내 모두들 입모아 말하는 지옥의 미친 관리자의 손에 들어가기까지의 이야기입니다. 허허허 하니 요아가 귀엽기만 한 할머니 빙의해서 보실 수 있습니다.요아가 사고치는데 바라가 뭐라 하지도 못하고 끙끙대는 것도 꿀재미. +찾아보니 카카오페이지에도 있네요.근데 요아 내가 상상하던것보다.. 더보기
아토-송명순 "우리말로 선물을 아토라고 한다면서요?" 본문 중 나오는 이야기입니다.소설제목이 뭔가 했더니 우리말로 선물이라는 뜻이네요. 전체적인 스토리는 타임슬립에서 만나게 된 사랑입니다.여주가 경찰인데, 도둑을 쫓다가 교통사고를 당해요.그리고 눈떠보니 조선시대였더라. 그리고 남주 앞에 떨어졌더라!남주는 세종대왕의 동생인 덕운군입니다.여주가 쫓던 도둑이 들고 튄 책의 저자이며,시간을 넘기 전에 '잘생겼는데, 놈팽이로 살다가 자살한'이라는 설명이 짧게 나왔던 사람이죠. 그런데 알고 보니 이 사람, 놈팽이를 가장해서귀기사건을 조사하고 있었습니다.(사실, 이것 뿐만 아니라 종친이라는 이유로 견제 받기 때문에라도)그리고 시간역행을 한 여주는 귀기사건의 산 증인이죠.이때까지는 다 죽은 시체와 물건만 왔거든요. 그렇게 과거를 .. 더보기
구경하는 들러리양-엘리아냥 [카카오 페이지] 얼마전, 조아라 어워드에서 인기 주인공 상을 수상했던!조아라에서 3D 안경을 낀 노란머리의 여자 주인공이팝콘을 먹고 있는 임팩트있는(!) 표지를 걸고 있었던 바로 그 작품입니다!비록 저는 조아라에서는 못보는 바람에카카오 페이지에서 발견했을 때 만세를 불렀죠ㅋㅋ 읽고 있던 로맨스 물에 들어오게 된 여자주인공의 이야기입니다.엑스트라 중 한명으로 비치되는데, 이 때 그녀는 생각합니다. "구경을 다니자!" 왜? 여자주인공이 잘생긴 남주 셋 데리고 어장치는게정말정말 꿀잼이기 때문에!그리고 완결이 나지 않았던 소설이라 우리 여주인공 라떼는여주인공과 친해져서 그 곁에서 소설의 내용을 실제로 보는,정말로 '들러리'로 '관람객'으로 있고자 합니다.그래서 여주 옆에 붙어서 이것저것 구경을 다닙니다.그리고.. 더보기
유리꽃을 품다-전유진 [조아라] ( + 조아라에서 본 소설이지만 얼마 전에 올린'아라벨의 왕녀' 작가님 작품이므로필명대신 실명으로 썼습니다.) 습작처리 되어서 표지를 가져올 곳이 없네요.조아라 표지가 참 예뻤는데 말이죠. 유리꽃을 품다는 여주인공 이름이 유리입니다.유리의 가문은 황제 독살의 죄를 물어 가문이 몰락했습니다.어머니가 숨겨서 유리만 겨우 살아남았죠.그렇게 홀로 살아가던 중, 남주를 만나게 됩니다.남주가 많이 다친 걸 알고 유리를 그를 데려와 치료해줍니다.그러나 깨어난 그는 앞을 보지 못하죠.그렇게 둘이 같이 살아가면서 사랑에 빠집니다.그러다 어느날, 유리가 임신을 한 걸 알게 되요.확진을 받기 위해 산파에게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광장에 붙은 '황자를 찾는' 글을 보게 되죠.그리고 이름과 용모파기 등을 통해서 그가 황.. 더보기
이세계의 황비-임서림 [카카오 페이지] 개정판이 나왔고 표지도 개정판이지만저는 개정판은 안읽었습니다.그렇지만 개정판 표지를 가져온 이유는 이쪽이 취향이라... 처음에 읽게 된 건 아마 조아라 추천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남주랑 여주가 사기를 치는 데 죽이 정말 잘 맞는다. 이 재미로 본다.'라는 소개글 때문에 보게 되었습니다. 차원이동물이고, 여주가 수능날인가 지하철 타다가 이세계로 이동합니다.그런데 자길 주워 준 가문에서 마침 자기 딸이 늙은 왕(70이었나...)의 후궁으로 가게 될 위기였죠.그래서 우리 여주인공 비나를 양녀로 입적해서 교육 빡세게 시키고 그대로 팔아넘깁니다!그런데 팔려갔더니 이게 웬 일... 첫날 밤 들어갔더니 왕이 죽었어요!그리고 비나는 범인을 봤죠. 그래서 그 범인과 협상을 합니다.그렇게 둘은 다음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