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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담

들었다 놨다-어도담 [리디북스] 레디메이드 퀸으로 제가 사랑에 빠진 어도담님의 작품입니다.이전의 다른 소설들과 달리 현대물입니다. 고3의 수포자 에이브릴과 그런 그녀의 과외 선생님으로 온 명문 A대 학생 다니엘 다니엘은 머리도 좋고 잘생겼지만..... 말을 참..... 막하죠....ㅋㅋㅋ덕분에 소설이 읽는 내내 '아오 저놈의 입'을 몇 번이나 중얼거렸답니다.ㅋㅋㅋㅋ중간에 썸의 ㅆ이 잠깐 나왔던 귀여운 후배도 나오기도 하고모의고사 결과, 수능 디데이에 반응하는 수험생의 삶이 너무 잘 나와서 추억에 젖기도 합니다.하지만 어찌되었든, 그는 9등급 수포자 에이브릴을 지옥의 수업으로 수능 1등급으로 만들어냅니다. 그렇게 해서 에이브릴은 그렇게도 원하던 F대에 들어갈 수 있는 성적을 마련한거죠!그렇지만 거기서, 다니엘이 어머님을 설득.. 더보기
알라망드-어도담 이미 전작인 레메퀸에서 후기라기보단 찬양으로 글을 도배한(...) 어도담님의 소설입니다.단권 소설이며, 책 뒷면의 (또한 캐릭터 코멘터리 첫문단에 나오는)"이기적이고, 엇나가고, 상처받으면서도 결국엔 놓을 수 없는.다신 돌아오지 않을 그 불안한 시절들에 관하여."라는 말과, 캐릭터 코멘터리에서 나오는"태어나면서부터 지킬 것이 많았던 비비안과태어나면서부터 아무것도 가지지 못해 지킬 것이 비비안밖에 없던 에윈"그리고 둘 다 이기적으로 행동했고, 어린아이 특유의 치기어림으로 대했다는 것이이 소설을 전체적으로 말해주는 것 같네요. 시작은 열두살의 비비안이 에윈과 만나면서 시작됩니다.부유한 도슨상회의 외동딸로 태어나, 어머니가 저를 낳고 돌아가셨지만아버지가 그를 만회라도 하듯이 더 사랑하고 아끼며, 예쁘고 총명한.. 더보기
레디메이드퀸-어도담 황제 여주, 그리고 여주를 황제로 만든 남주의 이야기입니다.여주는 원래 백치라 유폐된 황녀의 시녀였는데요,특이하게도 황녀와 똑같은 머리색과 눈색을 가지고 있었습니다.그러던 어느날, 황녀 궁에 누군가가 침입을 해서 황녀를 죽입니다.그리고 이내, 남주가 찾아옵니다.황녀를 살리기 위해 온 남주는 이미 황녀가 죽은 걸 알게 되고황녀와 똑 닮은 여주인공을 보게 되죠.그리고 생각합니다.태어나자마자 버려져 갇혀서 산 황녀를 누가 기억할까?그녀를 알던 시녀들은 모두 황녀궁을 드나들던 제한된 인원 뿐.그래서 그는 여주를 황녀로 만들 계획을 짭니다.남주의 목적은 가문을 배신하고 황제의 친우였던 아버지와 동생을 죽인 황제에게 복수하는 것입니다. 그의 피가 섞이지 않은 황녀와 자신이 결혼을 해,차기 황제로 자신의 가문이 잇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