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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남주

비정규직 황후-한민트 [카카오 페이지] 어머니는 어릴 때 돌아가시고, 황실의 기사인 아버지와 둘이 살고 있던 에스텔라는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나서 혼자가 되고 나서야 호적에 쌍둥이 동생인 '에스틴'이라는 이름이 올라 와 있는 것을 알게 됩니다.그것은 여자 혼자 살아남기 힘든 세상에서 아버지가 에스텔라를 위해서 남겨 준 것 같았죠.예전에 이름을 날렸던 무가인, 그렇지만 지금은 쇠락해버린 아르투르가의 이름을 가지고 있지만정작 그 검술(?)을 받은 것은 여자인 에스텔라였기에, 그녀는 남동생 에스틴의 이름으로 살면서 실력도 숨기고 살아갑니다.눈에 띄면 안되니까요! 들키기 쉬워지니 그녀는 월급루팡을 꿈꾸며 평온하고 안락한 삶을 계획합니다.하지만 그것도, 치안대로 일하던 중 숲에서 만난 한 붉은 머리의 남자 때문에 모든 것이 무산이 됩니.. 더보기
기사 시켜 준다더니-쑥대밭 [조아라] 리에타는 왕인 아버지와 무희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왕은 저를 신경도 쓰지 않았고, 어머니도 돌아가셔서 왕궁에서 있는 듯 없는 듯 지냈죠. 무료하게 있던 그녀는 틈틈히 검술을 배웁니다. 처음에는 혼자 휘두르다, 기사들이 하는 걸 훔쳐보고 따라해가면서 검을 배우고 있던 열한살의 그녀는 한 소년과 마주칩니다.소년은 그녀의 자세를 몇가지 교정해주고 이야기를 나누다가 그녀에게 자질이 보인다며, 자신의 기사가 되어주기를 청합니다. 소년, 테베는 자신이 제국의 황태자임을 밝히며 임시지만 둘은 기사서약을 하게 됩니다.리에타는 누군가에게 인정받는다는 게 그렇게 기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녀는 더 노력했습니다. 그의 옆에 서기 위해. 그의 기사가 되어 그를 지켜주기 위해.하지만 몇년 뒤, 제국의 .. 더보기
루비아나-카루목 [조아라] 최근 완결 된 작품입니다.사실 읽으면서 내내 심심풀이용이라는 기분으로 읽긴 했었어요.요즘 여기사에 꽂혀 있으니까 라는 생각으로 읽기 시작한 것도 사실이구요.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자매 중 한 명은 남자가 되어 가주로 살아야 했어요.그리고 그 때 선택된 게 주인공, 엘리시온이죠.다른 한 명인 루비아나는 귀족영애로 풍족한 삶을 누리지만엘리시온은 검과, 수련과 혹독한 나날들만이 기다리고 있었죠.하지만 엘리시온은 그다지 불만을 가지지 않았습니다.누이를 지키고 가문을 잇겠다는 생각으로 버텼던 것 같아요.그러던 어느날, 누이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한달음에 달려간 집에서 누이는 유서 한 장을 남기고 시신이 되어있죠.당장 진상파악에 들어간 그는 그렇게도 꼴보기 싫어하던,어느날 갑자기 집에 나타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