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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생겨나고 사라질-jasmines [조아라] 덤덤하고 시크한 대리 노엘과잘생기고 시원시원한 인턴 이안의처음에는 짝사랑으로 시작해서 결국은 같아진 이야기. 읽는 내내 생각한 부분인데.....노엘 성격이 너무 좋았어요!!ㅠㅠ이성적이고 차분하면서도 조용조용하고ㅠㅠ다들 알잖아요 정장이 어울리는 그런 타입완전 내 스타일ㅠㅠㅠ취향저격ㅠㅠㅠㅠ반면에 이안은 막 그렇게 시끄럽고 양아치(!)같은건 아니지만그냥 그 외모가 가만히 놔두지 않아서 다사다난한 일을 겪으며 살아왔어요.노엘이 너무 조용해서 노엘에 비해서는 시끄럽다고 할 수 있지만이안도 어디가서 말이 많은 편은 아니에요.그냥 사회생활을 하는 법을 잘 익힌 느낌이죠. :) 조금은 다른 둘이 만나서 서로 같은 이야기를 하는 로맨스물입니다.분위기 자체가 자꾸 생각나는 게 소설의 특징인 것 같아요.뭔가 크리.. 더보기
[BL]열엿새의 달-KEN [조아라] 하늘에는 서왕모와 선인이 살고, 그들은 하늘을 잊어가는 지상의 사람들을 위해모든 황자들의 10살의 생일날 선인을 땅에 내려보내 10년간 황자들의 교육을 맡아줍니다. 그러나 황자 담이 10살이 되던 해, 그의 선인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이제껏 한 번도 없었던 일에 모두 당황했지만 다음년도, 그 다음년에도 담의 선인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담보다 어린 동생의 선인이 내려오는데도 담의 선인만은 내려오지 않아, 담은 점점 삐뚤어집니다.원래도 어머니는 일찍이 돌아가시고 아버지 황제는 저에게 애정 한자락 주지 않아 버려지다시피 한 담은정말 걷잡을 수 없이 삐딱선을 타게 되죠. 하지만 황제의 전폭적인 지지로 인해 그의 태자위는 굳건합니다.그렇게 년마다 돌아오는 선인을 부르는 의식에 삐뚤어진 마음으로 참석해있.. 더보기
[BL] 오, 단장님! 나의 단장님!-KEN [조아라, 카카오 페이지] 인간이 아닌 강함을 가진 자들을 '용'이라 부른다.그런 '용'들을 죽일만큼 강한 '용살해자' 지그문트 뵐숭 성검까지 뽑아 공작위를 받은 그는 용기사단이라고도 불리는제1근위기사단의 단장을 맡고있습니다.처음에는 다들 그의 명성을 듣고 기사단에 입단했지만,평민으로 태어난 그가 사정없이 굴리자 점점 귀족자제들이 기피합니다. 하지만 그 중에, 여전히 지그문트에 대한 신성화 수준의 경외를 가지고 있는우단 공작가의 3남, 공작가의 자제로 사랑받고 고귀하게 자란 브륀힐트 우단 귀족들이 모두 기피하는 제1근위대에 들어온 이 공작가의 자제를 다들 기묘한 눈으로 바라보았습니다.실력이 부족한 것도 아니고, 신분이 부족한 것도 아니고, 성격도 저렇게 좋은데...대체 왜 여기 와서 매일같이 야근을 할 .. 더보기